염산면 노인 장애인세대 창호지 봉사
염산면(면장 장석홍)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대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독거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사랑반과 희망반으로 구성된 면봉사단이 20일 다시 모여 기존에 실시해 오던 묵은 빨래감 수거와 청소, 정성으로 준비해 온 밑반찬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 드리는 일은 물론 아직까지도 창호지를 바르지 못한 채 지내고 있는 상계리 이 모(82) 어르신 등 독거노인과 장애인 8세대를 대상으로 창호지와 문풍지를 달아드리는 봉사를 실시했다.이 모 어르신은 지난 8월 10년만에 찾아온 폭염속에 변변한 선풍기 한대없이 무더위로 고생하실 노인들을 위해 면봉사단이 방충망을 구입, 설치한 것이 아침·저녁으로 찬이슬이 떨어지는 지금까지 창호지를 바르지 못한 채 그대로 지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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