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감시기구 상반기 방사능분석
원전감시기구 상반기 방사능분석
  • 영광21
  • 승인 2013.07.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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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2개 학교 음용수·유통 농수산물 시료

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가 2013년 상반기에 영광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음용수 및 급식관련 식자재 시료와 관내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분석을 실시했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음용수 및 급식관련 식자재 시료분석은 영광교육지원청을 통해 방사능분석을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총 33개 학교중 12개 학교가 실시됐다.

분석 핵종은 감마동위원소, 삼중수소, 전베타로 등 총 51건으로 학교의 모든 시료들이 ‘음용수 및 식자재로 섭취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관내 농·수산물 시료는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적 특성과 관내 유통·섭취되는 식품들을 고려해 실시했다. 농·수산물 시료는 대파, 브로콜리, 서대 등을 생산자와 판매자로부터 직접 구입해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천연방사능만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