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농어촌체험관광 홍보대사 위촉
대학생 농어촌체험관광 홍보대사 위촉
  • 영광21
  • 승인 2013.07.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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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목포대 등 3곳과 농어촌 체험·홍보 협약

전라남도가 지역 대학생을 농어촌체험관광 홍보대사로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학비부담 해소와 장래취업을 알선하고 농어촌마을에는 홍보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제공하는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권협력단은 농어촌체험마을의 체험관, 숙박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대학과 협약식을 17일 열었다. 참여 대학은 동신대·목포대·도립대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학교와 공동협력사업을 구축해 체험마을별 맞춤식 자문을 통해 실습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현장활동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 사업이 단기적으로는 해당 실습생들에게 한 학기 학비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취업난을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체험마을은 지역인재를 통해 누리망, 누리소통망 매체활용 기술을 습득해 홍보 다각화를 꾀하고 관광·경영분야 전공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