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재정 투입분야 전국 7위
영광군 농업재정 투입분야 전국 7위
  • 영광21
  • 승인 2013.07.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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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경쟁력 예산비중 반영

영광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농업총조사 전국 시·군별 농업경쟁력평가 농업재정투입지표산출 결과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영광군이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된 고무적인 성과다.
농업재정투입지표는 농업생산 기반정비, 농업기계 및 시설현대화, 기술개발, 정예인력 육성 등 농업경쟁력 예산비중 등을 반영해 산출한 것이다.


전국에서 농업재정투입 지표가 높은 지자체는 임실군, 남원시, 의성군, 보성군, 영암군, 괴산군, 영광군, 함평군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농업투·융자 예산의 실질 집행실적을 바탕으로 농업부문 투자가 얼마나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는지를 반영한 수치이다.

영광군은 2013년 본예산 기준 농업·농촌 분야에 620억원을 편성해 전체 예산의 19%를 투자하고 있다.
임업·산촌분야 및 해양수산·어촌분야를 포함하는 농림어업분야를 총괄하면 880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7%를 농어업분야에 집중해 농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극복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RPC 고품질쌀 생산, 모싯잎송편산업 안정화, 농식품 가공·유통산업의 확대, 보리산업 활성화, 농산물 산지종합처리능력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