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261 - ● 마틴 루터 킹(도린 래퍼포트 글 / 브라이언 컬리어 그림 / 서애경 옮김/ 아이세움)
그중 독서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은 아주 소중하다.
마틴의 동네에는 백인 전용건물이 많다. 미국 남부에서 흑인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흑인 마틴은 기도와 찬송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어른이 된 마틴은 성경말씀을 전하며 공존과 평화를 외치며 사랑으로 함께 살 방법을 찾는다. 흑인과 함께 한 권리찾기운동은 10년이 지나서야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지만 암살되고 만다.
마틴 루터 킹은 사랑과 평화를 외친 인권운동가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그가 남긴 뜻 깊은 문장들과 강인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단순하고 직설적이지만 그 말 속엔 진실과 사랑이 담겨 있다.
마틴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준 사람은 바로 어머니이다. 우리 아이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야 할 때이다.
“너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훌륭한 사람이다.”
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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