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제2회 재경총동문체육대회 서울에서 개최

본행사는 24일 동대문구 신설동 숭인중학교에서 1회부터 12회 졸업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필두로 열렸다. 조성호 동문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서 안철수 재경총동문회장은 “하늘도 높고 말이 살찐다는 푸르른 가을하늘 아래 중앙초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동문상호간 사랑과 화합 우정을 꽃피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되자”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또 주관기수인 문덕수 회장은 “체육대회를 계기로 중앙초등학교의 발전과 영광을 염원하는 동문들의 의지가 모아지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오영록 총동문회장은 “고향의 큰 자랑인 중앙초 재경동문들이 현재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서울에서 두번째 체육대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서로 고향을 살리고 나라에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는 역군이 되자”고 축하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1위는 7회, 2위 3회, 3위 5회 졸업동문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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