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세안이노텍 농기계 기술이전 협약
영광군 ㈜세안이노텍 농기계 기술이전 협약
  • 영광21
  • 승인 2013.08.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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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전국 최초 개발 보급으로 세입증대 기대

영광군이 ㈜세안이노텍과 농기계임대사업 맞춤형 안전장비 연구개발에 의한 지식재산권(특허) 및 기술이전 협약을 지난 7월2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했다.

군은 농업인의 영농현장 불편사례의 고민을 경청하고 임대농기계의 효율성과 활성화 촉진을 위해 농업기계분야의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농기계상하차 안전리프트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농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발상의 전환점으로 발판삼아 무거운 농기계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내릴 수 있는 농기계상하차를 개발했다.

이후 실용화재단의 기술지도 종합검정을 6월에 완료했고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350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을 보급해 전국 어디서나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의 고민을 해결하고 신속한 농기계 이동으로 영농작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라는 명예와 농기계의 혁신을 이룩할 수 있도록 2014년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사업 10억원을 확보하고 1인용 운송수단 연구개발사업을 신청해 보다 편리한 농업기계 연구개발과 타 시군과의 차별성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에 100종 518대의 농기계를 상시임대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농업인 경영비 절감액 15억원의 효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임대료 1억원의 세외수익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