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찰쌀보리 재배농가 생산비 차액 보상
영광군이 보리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투자유치기업을 중심으로 생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생산 장려금은 군비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13년산 새찰쌀보리를 재배하는 176개 농가에 40kg 한가마당 3,000원을 지원한다.
영광보리산업특구 지정 맥종이 새찰쌀보리로 정부수매와 무관하게 지역농협 중심으로 계약재배가 잘 이뤄져 소비자와 농업인의 인지도가 높으나 흰찰쌀보리 대비 ㏊당 생산된 평균소득이 약 35만원 차이로 농가들이 새찰쌀보리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배면적 확보로 보리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찰쌀보리 재배농가 생산비 차액보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전국 유일한 영광보리산업특구의 특성을 살려서 전국민들이 ‘보리는 영광군’이라고 인식하도록 보리 향토산업육성 3개년 30억원 사업과 연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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