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종합병원 ‘감사해요 30년, 함께해요 30년’
영광종합병원 ‘감사해요 30년, 함께해요 30년’
  • 영광21
  • 승인 2013.08.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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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원30주년 기념 호연경로잔치 지역주민 1,200여명 참석


의료법인 호연재단 영광종합병원(이사장 조용호)이 지난 8월9일 개원30주년 기념 제12회 호연경로잔치를 영광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초대해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고 영광종합병원의 개원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종합병원은 1983년 8월10일 의료취약지에 놓여있던 영광군의 안타까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개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년 5월에 개최했던 호연경로잔치를 올해는 개원3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일 개원기념일 하루 전에 개최했다.

호연재단 영광종합병원은 개원30주년 기념 제12회 호연경로잔치를 통해 영광종합병원을 30살 튼튼한 청년으로 키워준 우리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중국기예단, 노인대학 동아리 공연, 판소리·민요 등 흥을 돋울 수 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뼈다귀해장국, 막걸리, 모싯잎떡 등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개원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부인사, 퇴임직원에게 공로상, 최우수고객 등 영광종합병원의 30살 건실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준 총 19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영광종합병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총 30명의 근속직원을 격려하며 순금상패를 시상했으며 3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핸드프린팅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개원 이래 30년 동안 영광종합병원에 항상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을 위해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의료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나승만 영광군의회 의장, 정영준 대한노인회영광군지회장 등 많은 지역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1,200여명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해 50여명의 영광지역 적십자봉사대원들도 동참했다.

영광종합병원 관계자는 “개원30주년을 맞아 올해 병원 로고 및 직원 유니폼을 교체했고 병원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직원 대상 공모작업을 통해 재설정했다”며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