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낙월면 송이도에 헬기착륙장을 개설한다.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섬지역 착륙장을 개설해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되는 헬기착륙장은 도서지역 고령화로 농번기철 농기계 사고 등 중증 외상환자 발생 증가와 여가활동 증가로 송이도를 찾은 섬지역 관광객 위급한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진됐다.

헬기착률장이 개설되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존에 선착장 제방을 헬기착륙장으로 임시로 이용하고 있었지만 안전위험이 매우 높아 기장들이 헬기 착륙을 꺼려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착륙장 공사는 9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1억3,0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4,872㎡ 규모로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