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33대 탈바꿈 교통서비스 향상 노력

영광군이 공공디자인 정책 일환으로 공영버스 33대 전 차량에 대해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 농어촌버스 외관이 퇴색돼 미관에 좋지 못한 인상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지난 7월 도시디자인위원회 자문을 거쳐 디자인을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도색작업을 완료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진행중에 있다.
공영버스 디자인은 영광군의 황금들판, 청정갯벌, 칠산바다를 주제로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연색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영광군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군 관계자는 “공영버스는 이동하는 영광군 홍보대사인 만큼 친환경 명품도시 영광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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