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특수 봉형강 생산공장 들어선다
영광군 특수 봉형강 생산공장 들어선다
  • 영광21
  • 승인 2013.08.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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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휴스코 투자협약 100여명 고용기대

영광군이 23일 전남도청에서 (주)휴스코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휴스코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약 3만평인 9만7,226㎡ 부지에 750억원을 투자해 빌렛, 앵글, 환봉, 평철, 철근 등을 생산하고 카자흐스탄 등 철강 후진국으로 전기로와 압연공장의 철강플랜트를 수출할 계획이며 1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주)휴스코 손동선 대표는 “최고품질의 중소형 특수 봉형강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저급한 수입제품을 대체해 국내 수요산업의 기대에 부응하고 현재 후진국 위주의 수출시장을 개도국 및 선진국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며 “호남지역의 건축용, 조선용 철강제품을 양산하는 유일한 대형철강회사로 엄청난 물류비용을 절감해 적기에 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휴스코와 같은 국내 철강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 우리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이행함으로써 영광군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전체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