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미래를 여는 영광군민의 화합 한마당!
영광의 미래를 여는 영광군민의 화합 한마당!
  • 영광21
  • 승인 2013.09.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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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친선경기 군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도 ‘풍성’

제37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의 막이 올랐다.

4일 오전 영광읍 현충탑부터 스포티움까지의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기다려 온 군민의 날 행사가 시작됐다.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각 읍·면의 선수단과 고향을 찾아온 향우 80여명 등 1만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기호 군수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 서로 돕고 끌어주신 선후배, 어른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을 끝으로 시작된 화합행사에는 11개 읍·면 주민들이 공굴리기, 협동 공치기 등 협동하는 8개 놀이경기의 실력을 겨뤘다. 축구와 배구, 씨름, 배드민턴, 족구 등 15개 종목 예선전을 펼쳤고 5일 체육대회 결승전이 열린다.

육일정, 대마야구장 등에서는 궁도, 야구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한편 영광축협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군민 노래자랑과 남진, 유지나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불꽃쇼의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