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 군의원 보선 노병래씨 당선
낙월 군의원 보선 노병래씨 당선
  • 영광21
  • 승인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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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12표차로 신승·3투 개표결과 역전
지난달 30일 실시된 낙월면 군의원 보궐선거 결과 기호3번 노병래 후보가 2위와 12표차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아 군의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보선에서 노병래 의원은 전체 785명의 유권자중 707명이 투표해 90.0%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209표(31.0%)를 획득, 197표를 얻은 한승태 후보를 1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후 영광군청 대회실에서 실시된 개표과정은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간발의 차를 보여 후보진영을 시종 땀흘리게 했다. 총 3개 투표구중 2투 개표까지 노 의원은 3위를 달렸다. 그러다 출생지인 안마도 3투 개표결과 1위로 등극해 1년8개월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각 후보별 득표수는 기호1번 한승태 후보 197(29.2%) 기호2번 최학균 후보 178표(26.4%) 기호4번 김태욱 후보 90표(13.4%) 등이며 무효표는 33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