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가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1층에서 제19회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요리대회는 자원봉사자11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부모, 시설종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준샐러드와 단호박샐러드, 크림샌드위치를 만들며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2008년부터 시작된 요리대회는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지적장애인 이용자 및 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조를 이뤄 요리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성취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하며 애착관계 형성을 돕는 효과가 있다.
행사 관계자는 “19번째 지원해 준 한빛원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