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최근 1년간 수출의욕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이 우수한 법인과 개인에 대해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수출실적이 우수한 법인과 개인에게 군비 4천만원을 확보, 양액재배시 비료로 많이 사용되는 질산칼슘 등 5종의 양액비료 2,700포대를 구입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받은 수출우수단지는 염산시설채소 영농조합법인 등 3개소로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재배 수출해 연간 1,000여톤 이상을 일본에 수출해 33억원 정도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파급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내 수출우수 전문단지와 농업인에 대해 수출촉진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