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먹여 키운 맛있는 ‘보리올 포크’
보리 먹여 키운 맛있는 ‘보리올 포크’
  • 영광21
  • 승인 2013.1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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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출시 기념행사 한돈농가 FTA 위기극복 기대

영광군이 지난 22일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와 함께 5년여 동안 종돈·사료통일, 사양관리 등 품질 균일화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황금돼지 종돈 <보리올 포크> 브랜드를 개발해 브랜드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호 군수와 영광지역 한돈농가,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시된 ‘보리올 포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기호 군수는 “보리올 포크는 일반 돼지와 차별화된 돼지고기로 영광군과 영광지역 한돈농가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여에 걸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황금돼지를 탄생시켰다”며 “보리산업 특구인 영광군에서 직접 재배한 보리를 사료화시켜 먹인 돼지고기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보리올 포크는 브랜드 출시에 앞서 농가 적응시험 및 2회에 걸쳐 시식행사를 열었다.
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20% 감소했으며 냄새가 적고 마블링이 좋으며 특히 육질이 부드러워 담백하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영광축협 하나로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도동리 매일시장내 향토먹거리촌이 준공되면 보리올 포크 전문판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며 “㈜팜스코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10여개소의 판매장에도 입점계획중이며 점진적으로 판매 유통망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