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누리찰 등 맞춤재배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기대

영광군이 보리산업특구에 걸맞게 다양한 품종을 시험재배중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맥류는 혜미와 누리찰 품종으로 혜미는 키가 작고 수량성이 438㎏/10a이고 올보리에 비해 효소력가 높아 엿기름이나 식혜용으로, 누리찰은 내도복 다수성으로 곡립이 둥근 찰성 쌀보리로 키가 새찰쌀보다 5㎝ 작고 수량성이 400㎏/10a이며 취반용으로 적합하다.
1년차 시험재배한 혜미는 엿기름용으로 새암푸드먼트에 분양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벼맥류부에서 육종한 다양한 품종을 영광지역에서 시험재배하고 가공을 통해 가공 품목에 맞는 맞춤 보리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