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가 지난 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6세대에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0개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손수 재료를 준비하면서 단체간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과 함께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은영 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힘든 줄 모르고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기호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