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양평리~와룡리간 평일교 개통
영광읍 양평리~와룡리간 평일교 개통
  • 영광21
  • 승인 2013.1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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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총 41억원 투입 재난위험시설물 지정 해소

영광군이 영광읍 양평리~와룡리간 평일교 공사를 마치고 19일 준공식을 갖는다.
평일교는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구 평일교 슬라브 처짐 등의 피해가 발생해 총사업비 41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교량 120m, 접속도로 1.6㎞ 규모로 올해 2월에 착공해 10개월 만에 개통을 하게 됐다.

구 교량은 30년전 새마을 사업으로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2007년에 재난위험시설물 D급으로 지정돼 차량통행을 제한해 왔다.

이번 평일교 개통으로 교량이 노후하고 교폭이 협소해 농번기철 버스와 농기계 교행시 위험했던 부분이 해소되고 버스승강장, 가로등 설치로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평일교 수해복구 추진으로 재난위험시설물 지정 해소는 물론 마을 진·출입로가 크게 개선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지역간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