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순)가 23일 백수읍 관내 41개 경로당에 쌀 1포씩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증은 백수읍새마을부녀회가 5년간 이어가는 연말행사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 편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각 41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성탄절을 맞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펼쳤다.

백수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헌옷 수집 및 꽃가꾸기, 청각구매활동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