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에게 ‘살기좋은 홍농’ 물려주겠다”
“후손들에게 ‘살기좋은 홍농’ 물려주겠다”
  • 영광21
  • 승인 2013.1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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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성 / 홍농읍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주민대표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자치센터 등의 시설의 설치와 운영,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하거나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위원들이 주민들의 대표이자 대변인이 돼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보다 주민의 욕구에 충실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얼마전 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자치위원을 위촉했다는 기분좋은 소식을 알려왔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성 위원장을 만났다.

임 위원장은 오랫동안 홍농읍 상하1리 이장을 맡으며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낸 일꾼중의 참 일꾼이다.
홍농읍이장단장을 맡아 홍농읍 31개리 이장을 대표하기도 했고 굴비골농협 이사와 홍농노인복지센터 운영위원, 홍농발전위원회 이사 등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그의 이력이 주민자치위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전미경 홍농읍자원봉사단장도 “우리 위원장께서 열정이 넘치신다”고 웃으며 말한다.
위원장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이미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조사해 보고 직접 찾아가보기도 했다는 임 위원장은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 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가 제일의 자치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그럴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홍농읍이 조건이 매우 좋다”며 “홍농읍복지회관이 건립되면 넓은 공간은 자연스레 마련될 뿐만 아니라 홍농읍과 한빛원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자치위원들의 열정 또한 임 위원장의 자신감에 힘을 보탰다. 얼마 전에는 자치위원들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계림2동과 장성읍의 주민자치위를 다녀왔는데 출발할 때와 돌아올 때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임 위원장은 “위원들 모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우리가 더 잘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홍농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홍농읍주민자치위의 첫 걸음인 셈이어서 사명감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순수한 봉사자로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후손에게 ‘살기 좋은 홍농읍’을 물려주는 것이 목표다”며 “이것이 자치위원이기보다 먼저 지역주민인 우리 자치위원들 모두의 생각이다”고 전했다.

홍농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는 이들이 과연 어떠한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된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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