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7일 폭설, 한파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및 13개 분야 협업기능별 관계공무원, 읍·면 산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기상전망, 폭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축·수산시설물, 취약계층 보호, 전기·가스시설 긴급복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설해대책 추진을 통해 주민불편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