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출마의 변
2014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출마의 변
  • 영광21
  • 승인 2013.12.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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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 도의원

오는 6월4일 열리는 2014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광지역 지자체장과 도의원, 군의원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영광군수는 정기호 현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 도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에서 이동권 현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장, 이종윤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제2선거구는 이장석 도의원과 박찬수 전 도의원, 김용석 전군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번호에 군수와 도의원, 다음호에 군의원 입후보 예정자 등을 2회에 걸쳐 이번 선거에 도전 의사를 밝힌 출마 예정자들의 간단한 약력과 출마의 변을 싣는다.
/ 편집자 주


군수 출마 예정자 정 기 호

경 력
의학박사 / 전문의 / 영광기독병원장 / 영광기독신하병원장
민주당 함평군ㆍ영광군지구당 부위원장
제7대 전라남도의회의원 / 제47대 영광군수
영광군수(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다시 군민들의 부름을 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가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24시간을 쪼개가면서 내 고향 영광과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탁월한 군정 수행능력과 군민들의 경제력 향상 그리고 투명한 인사 처리와 군민화합 등에서 군민들의 인정을 받아 군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영광군을 위해 제가 세우고 실천중인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적인 일들이 아직도 태산같이 많이 남아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상머슴이 되기에 가장 합당한 사람은 정기호이며 당당한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다시 진땀나게 뛰어야 할 마당은 이곳 영광이기에 다시 군수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고 있습니다.
존경하옵는 군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엎드려 기원합니다.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정자 이 동 권

경 력
민주당 전남도당 부대변인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 영광 정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제8·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현)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현)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8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나름의 성과에 대한 보람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미흡함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제가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성과는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행복한 영광공동체를 창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우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실시설계와 생태계보전협력금까지 납부가 완료된 대마깃재터널,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지방도 805호선(군서·송림농공단지) 도로 확·포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의 절감, 접근성의 확보로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이 행복한 영광공동체 건설에 대한 열정과 일에 대한 욕심으로 더 큰 일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믿음을 주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정자 나 승 만

경 력
청주공고, 광주공고, 영광실고 등 교사
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장 / 영광기독실업인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5지역 부총재 (현)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현) / 제6대 후반기 영광군의회 의장(현)

저는 35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교육자 출신입니다. 평생 교육계에 몸담은 제가 지방정치에 뛰어든 것은 정치의 틀을 바꿔보자고 하는 지역민의 바람에 의한 결과였습니다.

20세기를 전문가들이 이끌어 갔던 시대라면 21세기는 전문식견과 창의력이 있는 창조자들이 이끌어 가는 시대입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하고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기존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남과 다르게 보고 남보다 더 깊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창조자들이 주인이 되고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과 지방교육의 중흥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그 결과 성과도 있었지만 한계 또한 느꼈습니다. 35년의 교직경험과 제6대 후반기 의장 수행 등 군의회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ㆍ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기반 확충과 백년지대계인 영광군 교육발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 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정자 이 종 윤

경 력
영광군발전협의회 의장 / 영광군 사회인야구연합회장
영광군언론인회 회장(광주일보) / 영광군민의 날 집행위원장
영광청년회의소 JC회장 / 제6대 전반기 영광군의회 의장
제6대 영광군의회 의원(현)

다가올 지방선거에 전라남도 도의원에 출마하는 이종윤입니다.
저는 그동안 영광군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수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정책 의정보고서 발간과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농민상해보험을 지원하도록 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1만명에 가까운 영광지역 학생들에게 무료급식 지원요구로 이미 무료급식을 하고 있어 군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이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전라남도 도의원에 도전해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능력만이 문제점을 직시하고 군민의 편익과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저 이종윤은 영광군이 발전하고 군민들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더 올바른 시각으로 누구보다 더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로 정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출하는데 저 이종윤은 앞장서겠습니다.
안주보다는 개혁을, 타협보다는 양심을 선택하며 결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예정자 이 장 석

경 력
영광군의회 제2대, 4대, 5대 의원 및 제5대 전반기 의장
영광기독병원, 신하병원 상임이사(현)
4·19 민주혁명회 광주·전남지부 후원회장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현) /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23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방자치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큰일이고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2010년 7월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해 초선으로 농수산위원장이란 중책을 역임할 당시 도지사가 “농어업분야에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며 각 시군에 통보하고 예산서에도 보조금 대신 융자금으로 편성한 것을 농수산위원장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예산심의를 거부하고 투쟁해 농어업분야 보조금을 예산서에 다시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150억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및 4개의 중앙언론사로부터 ‘2013 올해를 빛낸 창조 경영 인물 대상’ 등 5차례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의정활동중 가장 보람된 기억으로 남습니다.

도의회는 국가와 지방의 연결고리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도정의 감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로 뛰는 부단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예정자 김 용 석

경 력
민주회복국민협의회 영광군지부 사무국장
영광~서울간 고속버스노선개설추진위원회 총무 / 제3대 영광군의회 의원
영광군 국책사업(방폐장)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미래 영광경제살리기운동협의회장(현)

오늘날 가난하고 불우한 좌절에 빠진 우리 영광군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정치 이전에 침체의 늪에 빠진 우리 영광군의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능력의 정치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영광군민이 잘 살수 있고 영광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국책사업유치)가 있었지만 그 절호의 기회를 발로 차버린 특정 정치집단의 아집으로 영광군민을 절망의 늪에 빠지게 하고 희망도 없이 어두운 앞날에 근심 걱정으로 한숨 짖게 한 오늘날의 영광군 정치지도자들은 위민이 아니라 자기들 권력신장과 유지를 위해서 혈안이 돼 있는 집단입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중요한 역사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4년 6월4일 지방선거에서 우리의 선택이 ‘희망을 갖느냐?’, ‘지금처럼 절망의 늪에서 한숨만을 짖느냐?’ 하는 기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영광군에 지난 2005년처럼 번영과 발전의 기회가 오면 몸과 마음을 다해 앞장서겠다는 결심으로 도의원에 출마할 계획이며 당선되면 저는 영광군의 촛불이 되고 비리와 부패를 막는 소금이 되겠습니다.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예정자 박 찬 수

경 력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조선대학교총동문회부회장(현) / 전남도립대학교 홍보위원(현)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현)
영광군글로리추진위원회 위원(현)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과분하고 따뜻한 사랑 베풀어주신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항상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 온지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많이 부족하기에 정치적 휴면기를 인내하면서 지식과 인적 인프라 구축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현재의 지방의회는 벼슬에 눈이 먼 사회로 회귀되는가 하면 전문직 직업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볼 때 실망과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저는 지난 제8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영광에 수능고사장 유치와 낙월과 안마도에 목욕장시설 설치, 염산에 젓갈타운 유치, 홍농에 단설유치원 개원, 법백교~법성터미널간 지방도 확·포장사업과 영광의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군민이 진정으로 열망하고 소원하는 일을 찾아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