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투자기업 착공 대마산단 ‘후끈’
영광군 투자기업 착공 대마산단 ‘후끈’
  • 영광21
  • 승인 2013.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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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에스티·(주)제이앤제이·(주)부경식품 착공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투자기업들의 착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대마산단에 착공하고 있는 (주)이에스티(대표이사 황호철)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기변환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9,917㎡ 부지에 9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제이앤제이(대표이사 조재만)는 3,305㎡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절수기, 항균안전 칼꽂이 등 주방기구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주)부경식품(대표이사 유영숙)은 햄, 치즈 등 식품가공기업으로 3,372㎡ 부지에 36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최근 착공했다.
이로써 현재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는 (주)신옥테크 등 4개 기업이 이미 가동중에 있으며 기존 건축중인 ㈜티큐이엔지 등 2개 기업을 포함해 5개 기업이 착공을 하면서 서서히 산단으로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이번 착공은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의 본격적인 투자실현의 시작이며 현재 12개 기업이 건축설계 등 공장 착공을 위해 준비중에 있으므로 상반기에는 20여개 기업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마산단은 ㈜탑글로리(대표 권중환)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대마면 송죽리와 남산리 일원 165만 2,000㎡ 부지에 도·군비 45억원, 민간사업비 1,677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