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힘으로 내일의 계획세워
어두운 터널 빨리 극복하길 기대

이낙연 의원 / 국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 여건과 복잡하게 얽힌 사회갈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주는 힘으로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으로 이를 이뤄 나가십시다. 그래서 우리가 지나고 있는 어두운 터널을 빠른 시일 안에 벗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주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이를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방선거가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지언정 편을 갈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걸림돌로 변질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민주시민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민주당의 앞날을 걱정하십니다. 민주당을 한번도 떠나지 않으시며 지방당원으로 당에 헌신하셨던 선친을 뵐 낯도 없습니다.
한국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민주당이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꼼꼼하게 살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은 말의 해입니다. 말의 씩씩한 기상과 힘찬 기운이 우리에게 전해져 지난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밝은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새로운 힘이 넘치는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만 군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영광군 건설에 매진

정기호 군수 / 영광군

대망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작은 항상 우리에게 설렘과 희망에 부푼 꿈을 함께 줍니다. 그래서 시작은 누구에게나 큰 기쁨이 있고 감동이 있으며 열심히 할 것이라는 각오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정신이 있습니다.

계사년 한해 동안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갑오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군정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에서는 급변하고 있는 정세속에서 올 한해에도 한치의 시행착오나 흐트러짐 없이 6만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영광군 건설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저는 변함없이 ‘Glory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업유치와 농어민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증진 등 군정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군 산하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로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지역의 앞날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더 큰 꿈과 희망 심어줄 수 있도록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희망을 품자

나승만 의장 / 영광군의회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벅찬 설렘으로 맞이하는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저희 군의회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현장확인,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총체적 부실덩어리의 실체를 드러낸 영광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회기중에는 주민, 이장단, 사회단체회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초청해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에는 한층 더 성숙된 견제와 감시활동을 펼치고 갈등을 조정하며 치유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배양해 대한민국 1등군 영광군의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는 갑오년 한해, 약속을 무겁게 여기는 계포일낙季布一諾의 정신이 강물처럼 흐르는 영광군이 됐으면 합니다.
2014년 갑오년은 여러분 모두의 해입니다. 더 큰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저희 군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6월4일 수기안인의 덕목 갖춘
훌륭한 지도자로 지방자치 꽃피우자

정영준 지회장 /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1만3,000여 노인 가족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잘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제18대 대통령의 임기 시작과 함께 국민의 기대가 매우 컸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실망스러운 한해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치에 지도자의 자질이 얼마나 종요한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의 요체要諦가 수기안인修己安人에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목민관의 자리에 앉게 되면 백성은 그 해독으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라고 합니다. 이 평범한 진리 속에 살면서도 사람들은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갑오년인 올 6월4일은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나갈 우리의 지도자를 새로 뽑는 날입니다. 도지사, 도의원, 교육감·교육의원, 시장·군수, 시·군·구의원을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가장 도덕적이고 깨끗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합니다. 도덕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는다면 마치 하늘의 별들이 움직이지 않는 북극성을 향하듯이 백성들은 스스로 그를 따를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는 수기안인의 덕목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훌륭한 자치시대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선출해 다함께 글로리 영광을 이룩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