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13년 전라남도 수산경영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도내 16개 연안 시·군중 해양수산세력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설도젓갈타운공사, 향화도바다매체타워 건립공사 등 대규모수산물 유통시설사업 추진과 지역명품인 영광굴비 명품화, 어업주식회사 설립추진 등의 해양수산분야의 탁월한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산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영광군은 해양수산세력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타 시·군의 수산경영능력을 압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수산경영대상은 수산업의 규모화·기업화 추진, 수산물 가공·유통회사 투자유치 및 기업체 설립실적·수산물 수출 판매시스템 등을 평가해 해양수산세력이 월등한 완도군, 여수시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