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임시택)이 국화꽃길을 조성해 주위의 시선을 머무르게 하고 있다. 묘량면은 사계절 꽃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피게 했으며 늦가을에는 천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국화를 길가에 심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묘량면 영양리∼덕흥리 5km 구간에서는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 사이로 국화꽃이 활짝 피어 바람을 타고 은은한 향기를 자아내 지나가는 주민들과 행인들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임시택 면장은 “앞으로도 묘량면은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연차적으로 사계절 꽃과 함께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