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동계전지훈련지로 급부상 ‘활기’
영광군 동계전지훈련지로 급부상 ‘활기’
  • 영광21
  • 승인 2014.01.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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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태권도 축구 등 2만2,000여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영광군이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 결과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영광에서 동계훈련에 임하는 팀들은 광주시청 육상팀, 전국 초·중학교 여자농구 16개팀, 전국 중·고 태권도팀, 실업 축구팀 등이다.

광주시청 육상팀과 전국 초·중등 여자농구 16개팀은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으며 광주시 전국 중·고 태권도팀이 현재 스포티움과 영광실고 체육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 2월에는 실업축구 10여개팀의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어 동계에만 2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영광군을 찾아 22억여원에 달하는 지역경제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영광군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스포츠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올해 첫 대회로 2014년 천년의빛영광배전국중고배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