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도 박지성 같은 훌륭한 선수 나올 것”
“영광지역도 박지성 같은 훌륭한 선수 나올 것”
  • 영광21
  • 승인 2014.01.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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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무령1리 장금수 이장 영광초축구부 후원

영광읍 무령1리 장금수 이장이 지난해 12월20일 열린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후원인의 날’ 행사에서 영광초축구부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장금수 이장은 중학교 축구선수 시절 어려운 생활을 하던중 선배가 지푸라기로 엮은 계란을 가져와 먹었던 일을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며 현역은퇴후에도 영광중축구부 감독과 영광초축구부 감독을 지내면서 많은 후배들을 양성했다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하고 있는 장금수 이장은 “영광초축구부가 열악한 재정과 환경 속에서도 학부모와 감독, 코치가 혼연일체가 돼 늘 전국 상위권에 있는 것은 이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제2의 박지성, 기성용 같은 선수가 틀림없이 배출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