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수구간 특별부가세 26억5,000만원 추가 확보

묘량천 지방하천 미개수구간 1.1㎞에 대해 이동권 도의원의 노력으로 특별교부세 26억5,000만원이 추가 지원됐다.
이로써 사업효과는 물론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홍수피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포함된 묘량천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250억원을 투자해 14.36㎞를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상류부인 묘량면 운당리~사묘리 구간 1.1㎞가 제외됐다.
이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동권 의원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전남도와 안전행정부 등에 부족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얻어낸 성과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가사업비가 지원됨에 따라 우기전인 7월전까지는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조사설계 용역 등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사업비 지원으로 묘량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성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