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이 14일부터 23일까지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홍농 한마음공원 등에서 2014천년의빛영광 동계내셔널리그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내셔널리그의 개막을 앞둔 실업팀과 대학팀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경기와 안정적인 동계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동계 스토브리그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내셔널리그 스토브리그는 실업팀에서는 강릉시청, 경주한수원, 김해시청, 창원시청이 참가하며 대학팀에서는 광주대, 경기대, 대구대, 서남대, 중앙대, 중원대, 한중대까지 총 7개팀이 나선다.
영광군은 축구전용 훈련장 외에도 실내체육관 시설 등 영광군의 체육 인프라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동계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시즌을 앞둔 축구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