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예비후보 “민주·새정치연합 야합”
이성수 예비후보 “민주·새정치연합 야합”
  • 영광21
  • 승인 2014.03.0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진보당 이성수 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선언을 두고 국민을 기만하는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철수 의원은 야권연대를 패배주의 사고로 규정하며 독자세력화로 100년 정당을 강조했으나 창당을 선언한지 불과 13일로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 합당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독재정권과 새누리당에 맞설 수 있는 야권승리의 최대비결은 야권의 단결이다”며 “민주당의 무기력함과 새정치연합의 실체없음이 결국 야당의 선명성과 민생이 사라진 정치공학으로만 전락할까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