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294 - 태어나 줘서 고맙다!
그림책을 읽자294 - 태어나 줘서 고맙다!
  • 영광21
  • 승인 2014.04.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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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가족들은 내일 아기가 태어나는 걸 알까?
작고 작은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엄마 배꼽 구멍으로 바깥세상 구경을 한다.

오빠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아기에게 줄 로봇을 만들고 언니는 아기에게 예쁜 꽃을 보여 주려고 꽃을 키우고 아빠는 아기를 위해 노래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해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아기는 배꼽 구멍으로 가족들이 나누는 대화와 웃음소리를 들으며 가족과 만날 준비를 한다.

아기가 바라보는 거꾸로 된 세상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기의 시선을 따라 바라보는 가족의 일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읽어야만 아기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그러기에 부모는 건강히 태어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금 우리 아이가 어떤 모습이건 그대로 사랑하고 축복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