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의회 정례회 제출…일반회계 9.3% 증가 특별회계 30.9% 감소
내년도 영광군의 총예산규모는 2004년도 당초 예산보다 1.1%가 감소된 1,97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9.3%가 증가된 1,621억원, 특별회계는 30.9%가 감소된 354억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의 자체수입은 지방세 202억원, 세외수입이 97억원, 재정보전금 6억원으로 군 재정자립도는 18.8%를 나타냈다. 반면 의존수입은 1,287억원으로 지방교부세 765억원, 국·도비·균특보조금 520억원 등 1,316억원으로 81.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업예산이 1,043억원으로 64.3%, 인건비와 경상적 경비는 450억원으로 27.8%, 채무상환 및 예비비 등은 128억원으로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특별회계 예산은 상하수도사업 193억원, 원전 주변지역지원사업 128억원 등 8개 사업에 35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새해 예산편성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개발사업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둬 편성했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다양한 주민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 편성의 농업관련 및 현안사업과 관련한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단위 : 백만원). ■ 친환경 및 고품질쌀 농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1,767) ▶ 친환경쌀 단지 손실보상 : 348 ▶ 맞춤형 고품질쌀 생산단지 지원 : 114 ▶ 친환경 광역시범단지 지원 : 200 ▶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 : 35 ▶ 친환경농업 소규모단지 지원 : 20 ▶ 영광쌀 경쟁력제고 혁신<친환경쌀단지 조성> : 574 ▶ 영광쌀 경쟁력제고 혁신 <고품질쌀단지 조성> : 448 ▶ 쌀판매 포장재 제작 지원 : 28
■ 주요현안 사업 예산 편성내용 ▶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조성사업 : 6,460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사업 : 1,268 ▶ 백수해안 관광타운 조성 : 4,000 ▶ 불갑사 관광지 조성 : 1,200 ▶ 숲쟁이 꽃동산 조경공사 : 1,000 ▶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 500 ▶ 연암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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