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23일 예비맘·초보맘을 위한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보건소 보건교육관 건강증진실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2014년도 찾아가는 지역민정신건강강좌의 일환으로 임소연 영광기독신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실시했다.

강좌는 우울증 예방을 위해 출산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마음준비, 변화될 생활양식과 육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하는 환경준비, 배우자와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부탁할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의 임산부와 산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예비맘·초보맘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