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2일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은 건양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수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진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진호 교수는 “농촌의 환경과 자연생태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관광, 미디어, 기술 등을 결합하는 복·융합형 관광이 최근 국제관광의 흐름이다”며 “글로벌축제의 성공요건중 하나는 지역주민군남면 출신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초대회장으로 새마을운동에 있어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고 김 준 회장의 생가 보존을 위해 (사)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가 나섰다.
고 김 준 회장은 군남면 포천리에서 태어나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새마을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세계문화유산인 유네스코에 등재되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그는 새마을훈장, 태국정부훈장, 세계MRA도덕상,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영광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 김 준 회장의 생가 주변인 군남면 포천리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의 적극적인 참여이며 축제의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법성포단오제와 불갑산상사화축제 등을 지역자원과 융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인 축제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2일, 영광군 국제화 마인드 함양교육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