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영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4년째 다문화학부모 모국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모국문화교실은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교에 파견돼 자신들의 모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강의와 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등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생과 학생들 사이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직·간접으로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다문화모국문화교실은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영광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