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상수도 노후관 전면교체 개시
영광읍 상수도 노후관 전면교체 개시
  • 영광21
  • 승인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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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까지 배수관 급수관 24km 대상
상수도 급수구역내 교체가 불가피한 노후관과 누수예상지역을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공사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영광군은 “공사시행 도중 시가지 밀집지역의 교통혼잡 등 상가주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유수율 향상으로 인한 견실한 상수도운영 관리행정 정착과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맑은물 공급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사업”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공사장 주변 상가주민들의 긍정적인 협조와 이해를 촉구하며 상가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상수도 노후관 정비대상은 영광읍내 배수관 22㎞, 급수관 12㎞를 오는 2008년까지 4단계로 분리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난 11월에 마무리한 읍내지구대에서 명송장까지 511m 구간에 대해 가정급수관을 포함한 노후관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2단계로 농협서부지소부터 사거리까지 남천로 일방통행로 670m구간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5년 6월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도동로와 무령리일대, 그리고 대신지구 등에도 약 15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하반기중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