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후원자가 돼 주세요”
“아이들 위한 후원자가 돼 주세요”
  • 영광21
  • 승인 2014.07.03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곤 대물림 예방하는 디딤씨앗통장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씨앗통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1 정부 매칭지원금으로 3만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저축된 자산은 아동이 18세가 된 후 학자금, 주거 마련, 취업훈련 등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도청 공무원 66명이 후원자로 나서 아동 94명과 1:1 결연을 맺기도 했다.
지원대상은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아동, 장애인시설보호 아동 등 시설 이용자와 2002년생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아동 등이다.
디딤씨앗통장 발급신청이나 후원참여는 영광군청 드림스타트(☎ 350-554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