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여성주간을 맞아 11일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광군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 제고와 생활속 평등문화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기념식과 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의 풍물놀이, 생활개선회 난타공연과 강영란 숲과 문화학교장를 강사로 초청해 <기후변화시대의 대응적인 삶>을 주제로 교양강좌가 열린다. 또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도 전달한다.
한편 여성주간은 매년 7월1일∼7일로 여성의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주간을 말하며 양성평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