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민참여예산제 군민의견 수렴
영광군이 2015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중점추진기간을 설정하고 8월말까지 읍·면사무소와 영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의 범위는 시책 또는 지역현안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 절감방안 및 세입증대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군민이 의견을 제출하면 관련부서에서 타당성 검토해 타당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예산에 반영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를 맞아 2015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다수의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로 총 34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군남면 포천~도장리간 도로 확포장 등 14건의 의견에 대해 예산이 추경이나 본예산에 책정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기획예산실(☎ 350-571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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