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년회의소(회장 김 진)가 26~27일 염산 백바위 해수욕장에서 우호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경남 창원JC 회원들과 함께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는 1989년부터 창원과 영광에서 1회씩 주관해 영호남의 갈등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로 7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갯벌을 주제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치러졌다.
또 백수노을전시관에서 영광의 멋을 관광해설사로부터 듣고 영광의 맛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한정식으로 식사하면서 1박2일의 여정을 정리했다.

김 진 회장은 “평생 갯벌을 한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창원JC 가족들이 모두 즐거워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