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협(조합장 윤석진) 농가주부모임과 부녀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백수농협미곡처리장에서 김치를 담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과 부녀회원들은 올해도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24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와 함께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 등을 전달함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과 풋풋한 정을 나눴다. 농가주부모임과 부녀회원들은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