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까지 배추 도매시장 평균도매가격은 작년(4,467원/10㎏)과 평년(4,896원) 동기 대비 각각 16%, 6% 높은 5,180원 수준이었다.
7월 순별 평균가격은 상순에 4,936원에서 중순에 5,500원으로 상승 추세이고 이는 최근 고온 및 가뭄피해로 인해 고랭지 배추 주산지(평창, 횡성, 정선, 삼척 등)의 작황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그러나 배추 소비부진과 열무, 오이, 얼갈이배추 등 대체재 가격 하락으로 가격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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