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한 ‘영광한우브랜드사업단 창립총회’가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한우브랜드사업단 37명과 군 축산담당 경영축산담당 등의 업무담당자, 영광축협 구희우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영광한우브랜드사업단은 브랜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 한우브랜드전문가, 브랜드사업단(영광축협, 한우협회) 등이 선진지견학 7회, 관련단체협의회의 4회 등을 실시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구성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브랜드사업단 임원선출과 정관제정 등 추후 추진방향의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또 한우육성 계획수립과 발효사료생산시스템 추진사업계획의 평가와 브랜드성공을 위한 전략적 구상 등을 논의했다. 총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행해질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특히 지역내에서 생산하는 부존사료와 청보리사료를 컨셉으로 하는 한우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명 공모, 사료·사양통일 등 기반확충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며 내실있는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