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스틸텍㈜ 기공식 596억원 투자
대마산단에 대규모 철강생산공장이 건립된다.
한국스틸텍(주)(대표이사 박강균)은 26일 대마산단내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한국스틸텍(주)는 2011년부터 중소형 특수 봉형강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며 대마산단 7만6,405㎡ 부지에 596억원을 투자해 앵글, 환봉, 평철, 철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호남지역의 건축용, 조선용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대형철강회사를 목표로 하는 한국스틸텍(주)는 30년 이상 철강 현업에 종사한 기술진의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된 제강 정련 제조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앞으로 철근, 조선용 형강 등의 철강제품을 인접한 조선소 및 건설현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적기에 공급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군수는 “대마산단이라는 영광군 희망의 밭에 한국스틸텍(주)이 건강한 싹을 틔우고 건실한 뿌리를 내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이바돔이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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