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공단지내 젓갈 생산업체인 연수식품(대표 장재준)이 김장용 멸치액젓 200통(20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군청에 기탁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서민경제는 더욱 어렵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주는 발길이 점점 뜸해지는 요즘 회사경영의 어려움도 불구하고 적잖은 물량을 쾌척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90통,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110통을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 장재준 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온 독지가 기업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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