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청소년 특별 선도·보호를 위한 전단배부 및 캠페인이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영광읍 일원에서 있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교육청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23명의 인원이 함께 했으며 상가 및 유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전단 배포와 함께 청소년보호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석자는 “고3학생들의 수능시험 이후와 연말연시라는 사회분위기가 겹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기 쉽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어른들과 우리 사회가 직접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참석자는 “영광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청소년 놀이공간 마련과 유해환경 근절만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광경찰서는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경찰서에서 해룡고등학교 인근까지 자체 캠페인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