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영광군의회 첫 정례회 활약 ‘눈길’
제7대 영광군의회 첫 정례회 활약 ‘눈길’
  • 영광21
  • 승인 2014.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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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군의원 군정질의 등 의정활동 열의 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9월30일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4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7대 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보조·발주사업에서 개선돼야 할 68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군정질문시에는 보충질문 시간이 부족하다할 정도로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6·25 및 월남전쟁 참전용사에게 지원하는 참전 명예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영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장세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의결했다. 또 다음 임시회에서 영광예술의전당의 사업계획에서부터 준공과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김양모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늘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올바른 대안 제시까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서화 기자 lsh1220@yg21.co.kr